홍준표 대구시장(2024.2.19) |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28일 "4월 총선을 계기로 국민들의 선택으로 패거리정치만 난무하는 혼란상이 정리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어느 시대에도 반대논쟁은 있을 수는 있지만 지금은 양극단의 진영논리에 빠져 패거리정치만 난무하는 암울한 시대가 되어버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좌우논쟁으로 나라 전체가 진영논리에 빠져 국론이 양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시대착오적인 행태를 바로잡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하태경 의원,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등을 실명으로 거론, '얼치기 좌파'라고 표현하고 "나는 진성좌파 출신은 싫어하지 않는다. 그들은 확신범이니까"라고 밝히기도 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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