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SBS 언론사 이미지

"화나면 음주운전 습관"…사고 내고 잠든 상습 만취 운전자 구속

SBS 유영규 기자
원문보기

"화나면 음주운전 습관"…사고 내고 잠든 상습 만취 운전자 구속

속보
푸틴 "2026년까지 완충지대 확대" 지시…'돈바스 완전 해방' 언급

▲ 주차 차량 들이받고 잠든 상습 음주 운전자

6차례나 음주운전에도 실형을 면했던 40대 남성이 또 만취 상태서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잠이 들었다가 구속됐습니다.

이번에는 차량까지 압수당했습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구속하고 차량을 압수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6차례 음주운전으로 처벌 전력이 있는 A 씨는 지난 1월 24일 오전 5시 20분쯤 부산 사상구 감전동 주택가에 주차된 1t 트럭을 들이받은 뒤 차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 씨 혈중알코올농도를 확인한 결과 운전면허 취소 기준을 훌쩍 넘는 수치가 나왔습니다.

A 씨는 경찰에서 "평소 화가 나면 술을 마시고 운전하는 습관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그간 6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됐지만 벌금형이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실형을 면했습니다.

(사진=부산 사상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