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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웨딩 임파서블’ 김도완, 빠지면 답도 없는 서브병 유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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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웨딩 임파서블’ 김도완. 사진ㅣ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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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도완이 ‘서브병’ 유발자로 떠올랐다.

김도완은 tvN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에서 나아정(전종서 분)에게 위장결혼을 제안한 바로 그 남사친, 이도한 역을 맡았다. 이도한은 마음도, 능력도, 집안도, 얼굴도 착한 재벌 3세로 야망 덩어리인 동생 이지한(문상민 분)과 달리 회사에는 전혀 욕심이 없는 타입으로, 여사친 나아정과 가짜 부부 행세를 하기로 마음먹는다.

지난 26일 방송된 ‘웨딩 임파서블’ 1회에서 김도완은 스윗함과 재력, 비주얼까지 고루 갖춘 비현실적 남사친의 모습으로 설렘을 유발했다.

2회에서 김도완은 갑자기 결혼을 해야하는 상황에 따른 복잡한 감정을 디테일하게 표현해냈다. 사방이 장애물뿐인 상황에서 위태롭고 외로운 고군분투를 펼치는 이도한의 모습을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빠지면 답도 없다는 ‘서브병’을 유발하기 시작했다.

이전 작품들에서 멍뭉미 넘치는 대학생부터 거친 반항아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던 김도완이 이번에는 어른미 넘치는 만인의 워너비가 되어 새로운 모습들을 선보였다. 김도완은 캐릭터 그 자체가 되어 부드럽고 다정한 모습으로 심쿵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복잡한 상황을 그대로 담아낸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살짝 드러난 비밀과 과거 장면이 궁금증을 더욱 자아내는 가운데, 김도완이 앞으로의 이야기들을 어떻게 펼쳐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전종서, 문상민, 김도완, 배윤경 등이 출연하는 tvN ‘웨딩 임파서블’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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