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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4] 시각보조 음성안내, 다국어 더빙 솔루션…韓스타트업 눈길

뉴스1 양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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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4] 시각보조 음성안내, 다국어 더빙 솔루션…韓스타트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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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4YFN서 AI스타트업 15개사 소개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제공)


(바르셀로나=뉴스1) 양새롬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15개사의 혁신 아이디어 및 기술을 전 세계에 소개했다.

SK텔레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의 부대행사인 4YFN에 단독 부스를 마련해 이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했다며 28일 이같이 밝혔다.

4YFN는 4년 뒤 MWC 본 전시에 참가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창업을 돕기 위한 박람회다.

먼저 '설리번파인더'(투아트)는 2022년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에서 수상한 시각보조 음성 안내 서비스인 설리번플러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SK텔레콤의 멀티모달(다양한 방식을 통한 정보교환) 기술을 적용, 실질적인 정보 전달 능력이 강화됐다.

음성 기반의 수면진단 플랫폼 'A. Sleep'(에이슬립)은 지난해 정식 출시된 SK텔레콤의 AI 비서 서비스인 '에이닷'(A.)에 탑재돼 수면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그테라'(이모코그)는 음성 기반 인지 치료 소프트웨어다. AI 기술로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증상을 개선한다.

허드슨에이아이의 AI기반 다국어 더빙 솔루션은 지난해부터 SK브로드밴드(033630)가 제공하는 영화의 AI 더빙 콘텐츠 제작을 지원 중이다.

또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2년 연속 혁신상을 받은 AI 스마트워치 기반 원격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인 'InHand-Watch'(인핸드플러스), 보행 영상을 통한 파킨슨 초기 진단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인 'Gait Studio'(에이트스튜디오) 등도 소개됐다.


SK텔레콤은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전환을 위한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과 육성 스타트업도 함께 선보였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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