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죽은 암컷 코알라를 끌어안고 슬퍼하는 듯한 수컷 코알라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최근 호주의 한 동물구호단체가 남부 애들레이드 힐에서 촬영한 코알라의 영상을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구조가 필요한 코알라 한 쌍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이에 구조대원들이 출동한 결과 코알라 한 마리는 이미 죽은 상태였습니다.
수컷 코알라는 숨진 암컷을 안고 흔들며 슬퍼하는 모습이었다고 대원들은 전했습니다.
매체들은 전문가들도 이런 모습은 정말 보기 어려운 장면이라고 평가했다며 특히 코알라의 경우 사회성이 크게 발달한 동물이 아니어서 더욱 그렇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조대원들은 수컷을 구조해 건강한 상태인 걸 확인한 뒤 자연으로 돌려보냈고, 숨진 암컷도 수습해 준 걸로 전해졌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이효선, 화면출처 : X @_ROB_29,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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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들은 최근 호주의 한 동물구호단체가 남부 애들레이드 힐에서 촬영한 코알라의 영상을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구조가 필요한 코알라 한 쌍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이에 구조대원들이 출동한 결과 코알라 한 마리는 이미 죽은 상태였습니다.
수컷 코알라는 숨진 암컷을 안고 흔들며 슬퍼하는 모습이었다고 대원들은 전했습니다.
매체들은 전문가들도 이런 모습은 정말 보기 어려운 장면이라고 평가했다며 특히 코알라의 경우 사회성이 크게 발달한 동물이 아니어서 더욱 그렇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조대원들은 수컷을 구조해 건강한 상태인 걸 확인한 뒤 자연으로 돌려보냈고, 숨진 암컷도 수습해 준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가슴이 아프다" "동물들도 말만 못 할 뿐 감정은 다 가진 것 같다"는 등의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이효선, 화면출처 : X @_ROB_29,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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