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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5만 스타디움 채운 ‘10년차’ 트와이스의 돌진! 블랙핑크 빈자리 채운다![SS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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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그룹 트와이스. 사진 | J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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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청춘을 한마디로 하면 ‘무서울 것 없다!’”(정연) “저의 청춘은 트와이스죠.”(모모)

그룹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23일 열세번째 미니앨범 ‘위드 유-스’(With YOU-th)로 컴백했다.

이들의 컴백에 국내외 음악 차트가 들썩였다. ‘위드 유-스’는 발매 당일인 지난 23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와 써클차트 일간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실물 앨범은 한터차트 기준 지난 24일까지 76만장이 넘게 팔렸다.

글로벌 차트에서도 돌풍을 일으켰다. 전 세계 23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원 스파크’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올랐다.

2015년 데뷔한 트와이스는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치어 업’, ‘티티(TT)’ 등 상큼발랄한 곡들을 연속해서 히트시키며 음원강자로 우뚝 섰다. 모모, 사나, 미나 등 일본인 멤버들의 인기에 힘입어 일본시장에서도 주목받았다. 오리콘 차트를 비롯해 아시아권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해왔다.

올해로 데뷔 10년차를 맞은 어엿한 가요계 중견그룹이지만 여전히 청춘과 열정을 담은 새 앨범으로 2024년 첫 활동의 청신호를 켰다. 가요계에서는 트와이스의 저력이 아시아를 넘어 미국 등 글로벌까지 더욱 퍼져나가며 블랙핑크의 빈자리를 대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트와이스의 ‘위드 유-스’, 10년차에도 뜨겁게 타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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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유-스’는 지난해 3월 열두번째 미니앨범 ‘레드 투 비’(READY TO BE)를 낸 이후 약 1년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이다. 타이틀곡 ‘원 스파크’를 비롯해 ‘러쉬’(RUSH), ‘뉴 뉴’, ‘블룸’, ‘유 겟 미’ 등 총 6곡을 앨범에 수록했다. 청춘, 사랑, 우정 등을 키워드로 삼아 완성한 앨범이다.

트와이스는 “9명의 우정과 청춘, 그리고 ‘원스’(팬덤명)가 준 사랑 등을 담았다”며 “지금까지 함께 만들어온, 그리고 함께 만들어갈 순간들을 추억할 수 있는 앨범으로 기억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수록곡 중 영어곡인 ‘아이 갓 유’는 지난 5일 선공개해 전 세계 41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트와이스는 미국 팝가수 라우브가 피처링한 ‘아이 갓 유’의 보야지 버전 앨범을 선보이며 글로벌 화력에 더욱 힘을 받았다.

베일을 벗는 타이틀곡 ‘원 스파크’는 잠시 멈췄다가 다시 휘몰아치는 다이내믹한 비트와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가 특징인 드럼 앤 베이스 기반 장르 곡이다. 뜨겁게 타오르는 청춘의 열정을 주제로 다뤘다. 뮤직비디오 속에는 여전히 하나로 뭉친 트와이스 9명의 멤버들의 유대가 담겨 뭉클함을 안긴다.

◇ 마의 7년 넘고, 대형 스타디움 누비며 ‘최초’ ‘최고’ 기록 싹쓸이

트와이스는 지난 23일 미국 NBC 유명 아침 프로그램 ‘NCT 투데이’의 ‘시티 뮤직 시리즈 온 투데이’에 출연해 신곡 ‘원 스파크’ 첫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원 스파크’와 더불어 영어 싱글 ‘아이 갓 유’도 들려줬다.

앞서 지난해 7월 미국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입성 공연을 앞두고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K팝 걸그룹 최초 기록이다.

‘마의 7년’을 넘어 전원재계약을 성사한 뒤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모양새다. 2021년 10월 발표한 ‘더 필즈’를 시작으로 2022년 ‘문라이트 선라이즈’까지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핫 100’ 연속 차트인을 이뤘다.

미니 11집 ‘비트윈 원앤투’, ‘레디 투 비’로 2연속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2위를 찍기도 했다. 이번 앨범으로 ‘빌보드 200’ 정상을 차지할지도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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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부터 펼치고 있는 ‘레디 투 비’ 투어를 통해 아시아를 넘어 미국과 유럽 등 팝의 본고장까지도 침투하고 있다. 특히 미국, 멕시코, 브라질, 호주의 초대형 스타디움 공연장까지 섭렵한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현지에서 트와이스의 인기는 블랙핑크와 양대산맥으로 꼽힐 정도로 상당히 뜨겁다.

지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과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디 투 비’ 공연으로 객석을 가득 채우며 일대 교통대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5만 5000여 관객을 불러모은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은 전세계 걸그룹 단독 공연 중 최초 기록이기도 하다.

오는 3월에는 미국 대형 스타디움 공연장인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투어 공연을 펼친다. K팝 그룹 중에선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이후 세번째다

7월에는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첫 입성이 되는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콘서트를 진행한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트와이스가 2~3년간 월드 투어에 집중하면서 국내에서 잘 얼굴을 비추지 않아 4세대 걸그룹 공세 속 입지가 약해진 듯 보이나, 현재 트와이스는 미국과 일본에서 데뷔 후 가장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월드 투어 공연은 이번 앨범을 향한 현지의 관심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어 빌보드 차트 등에서 신기록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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