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아브니르 텔레콤(Avenir Telecom)이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선뵀다. [사진: 아브니르 텔레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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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프랑스 아브니르 텔레콤(Avenir Telecom)이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선뵀다고 25일(현지시간) IT 매체 더버지가 전했다.
아브니르 텔레콤은 최근 2만8000암페어시(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스마트폰 '에너자이저 하드 케이스 P28K'(이하 'P28K') 선보여 주목 받았다.
아브니르 텔레콤의 주장에 따르면 해당 스마트폰은 큰 배터리 용량 덕분에 충전 없이 일주일 내내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P28K는 IP69 등급의 내구성을 갖추고 있어, 충전 지점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동안에도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프로세서는 미디아 텍 MT6789를 사용하며, 8기가바이트(GB) RAM과 256기가바이트(GB) 저장 용량을 갖췄다. 이외에도 안드로이드14를 지원하는 P28K에는 3개의 후면 카메라와 6.78인치(약 17cm) 1080p LCD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다.
P28K의 사양은 보급형으로 5G는 지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통화 시간은 122시간, 대기 시간은 최대 2252시간에 이르는 등 대용량 제공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다만 얇고 가벼운 디자인과 무게의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사용자에게는 다소 부적합할 수 있다. 이 제품의 두께는 27.8mm, 무게는 570g으로 애플 스마트폰인 아이폰15의 3배가 넘는 두께와 무게를 가지고 있다.
한편 프랑스 아브니르 텔레콤의 에너자이저 하드 케이스 P28K는 2024년 10월부터 249.99유로(약 36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전 세계에서 판매될 예정이지만 미국에서는 판매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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