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언니' 장다아, 코로나 확진...'피라미드게임' 제작발표회 불참

배우 장다아 씨가 코로나19에 확진돼 데뷔 후 첫 공식 석상인 '피라미드 게임' 제작발표회에 불참한다.

오늘(26일) 티빙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 측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CGV용산에서 열리는 제작발표회에 출연진 장다아 씨의 불참 소식을 전했다. 제작발표회에는 장다아 씨를 제외한 박소연 감독과 배우 김지연, 류다인, 신슬기, 강나언 씨 등이 참석한다.

한편 장다아 씨는 그룹 아이브 장원영 씨의 친언니다. 장원영 씨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연기자 레이블인 킹콩by스타쉽과 전속계약을 맺고 '피라미드 게임'을 통해 배우 데뷔를 앞두고 있다.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학생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어 점차 폭력에 빠져드는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이다. 장다아 씨는 극 중 2학년 5반에서 모두가 사랑하는 서열 최상위 등급의 백하린 역을 맡았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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