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시청자 2억명' 아프리카TV 스타리그 ASL 시즌17 개막

/사진=아프리카TV

아프리카TV는 26일부터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7'(이하 ASL 시즌17) 24강 1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ASL은 2016년 시즌1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7번째 시즌을 이어가며 누적 시청자 2억명을 넘어섰다. 이날 개막전은 오후 7시 '슈퍼 테란' 이재호(T, 테란)와 시즌8 이후 오랜만에 본선 무대에 진출한 서문지훈(Z, 저그)이 맞붙는다. 이어지는 경기에서는 '택신' 김택용(P, 프로토스)과 '염깨비' 염보성(T)이 대결을 펼친다.

27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24강 B조 경기에는 조일장(Z), 박준오(Z), 박성균(T), 송병구(P)가 출전한다. 2경기에는 지난 시즌15 준우승의 박성균과 '총사령관' 송병구의 경기가 진행된다. 28일은 도재욱(P), 윤종현(T), 김성대(Z), 최호선(T)이 출전하는 24강 C조 경기가 진행된다.

24강을 통해 가려진 12명에 시드권자인 김민철(Z), 변현제(P), 유영진(T), 조기석(T) 총 4명이 합류해 내달 11일 조지명식을 진행한 후 18일부터 16강전이 진행된다.

ASL 시즌17은 서울 잠실에 위치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현장 관람 예매는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티켓링크 사이트에서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경기를 시청하는 유저들을 위한 승부 예측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프리카TV ASL 공식 방송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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