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우와! 이 녀석 잘 걷네'…머스크가 X에 공개한 영상보니(영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분여짜리 영상, 로봇 연구실 걷는 모습 담겨

옵티머스 2세대, 한 달여 만에 재공개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옵티머스’가 걸어 다니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데일리

(사진=일론 머스크 CEO의 X 게시글 갈무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분18초 길이의 동영상에는 검정색 얼굴에 흰색 몸통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사람처럼 두 발로 연구실을 걸어다니는 모습이 담겼다.

엉거주춤한 자세로 사람처럼 팔을 위, 아래로 움직이며 조심스럽게 걸음을 내딛었다. 머스크는 영상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 없이 “연구실을 거닐고 있는 옵티머스”라는 짤막한 문장만 남겼다.

옵티머스 영상 공개는 지난달 16일에 이어 한 달여만에 선보였다. 앞서 머스크는 셔츠를 접는 옵티머스 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31초짜리 영상에는 옵티머스가 바구니에 있는 셔츠를 손가락으로 꺼내 테이블에 펼친 뒤 이를 접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 로봇은 테슬라가 지난해 12월 공개한 ‘옵티머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2세대’다. 테슬라는 이전보다 30%가량 빠른 속도로 걷고 다섯 손가락을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다고 소개했었다.

이데일리

테슬라 옵티머스 (사진=테슬라 옵티머스 X)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