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31)가 남자친구인 음악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와 함께 있는 것에 대해 '가장 안전하다'고 말했다.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을 이해해주는 사람에게 의지할 수 있어서 좋다."
고메즈는 최근 소셜 미디어를 통해 블랑코와 커플임을 밝힌 지 두 달 만에 남자친구와의 관계에 대해 이례적인 언급을 해 눈길을 끌었다.
처음에는 6개월 동안 비밀 연애를 했던 두 사람. 고메즈는 지난 해 12월 초 블랑코와의 열애를 인정하며 6개월 동안 조용히 데이트를 해왔다고 밝혔다.
그리고 고메즈는 최근 공개된 Zane Lowe와의 애플 뮤직 1 인터뷰에서 자신의 연애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녀는 "너무 자세하게 이야기하지 않고 존경하는 사람을 만나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을 이해해주는 사람에게 기대는 것도 정말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전반적으로 내가 느끼는 것 중 가장 큰 것은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이다. 정말 사랑스럽고 대단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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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달 동안 두 사람은 골든글로브 시상식, 에미상 시상식, 레이커스 경기 코트사이드 관람 등 여러 차례 함께 외출을 하며 스스럼없이 데이트를 했다. 또한, 두 사람 모두 SNS를 통해 서로의 사랑스러운 사진을 공유한다. 최근 고메즈는 새 남자친구를 기념하기 위해 손가락에 다이아몬드가 박힌 'B' 이니셜을 자랑하기도.
고메즈는 이전에 더 체인스모커스의 제인 및 Andrew Taggart와 사귀었다. 2009년부터 2018년 초까지 저스틴 비버와 2017년에는 위켄드와 데이트를 한 것으로 유명하다. 블랑코는 2021년에 발매된 그의 노래 '론리'를 비버와 함께 작업했다.
고메즈는 앞서 "베니 블랑코와 관계는 이전의 사랑들과 다르다"라고 말하기도. 한 측근 역시 "셀레나는 베니와 있을 때 안정감을 느낀다. 얼마나 행복한지 팬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라고 하더라. 베니는 의사소통 능력이 뛰어나다. 셀레나에게 솔직하고 개방적인데 그녀의 말도 잘 들어준다"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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