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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1.5m 한계 넘어" 적설 관측 중단…강원, 폭설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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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많은 눈이 쏟아진 강원과 경북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강원에는 나흘째 폭설이 이어지면서 기상청 관측 한계치를 넘어설 만큼 눈이 쌓였습니다. 산간 지역 주민들은 꼼짝없이 발이 묶였고, 교통사고와 낙상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G1 방송 김도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마을을 온통 뒤덮어버린 눈에 어디가 길인지 분간이 되지를 않습니다.

성인 가슴 높이를 훌쩍 넘는 눈밭에 승용차도 그대로 파묻혔습니다.


[윤소람/흘리보건진료소 주무관 : 고립돼서 퇴근도 못했어요. 오늘은 금요일이어서 퇴근해보려고 파묻힌 차 눈 치우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