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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안중근 의사 미공개 유묵 환수될까…2월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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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12월 안중근 의사의 친필 유묵이 19억 5천만 원에 낙찰되며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번 달 안 의사의 또 다른 유묵이 경매시장에 출품돼 국내로 환수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장선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910년 3월 안중근 의사가 세상을 떠나기 직전 쓴 것으로 알려진 유묵 '인심조석변산색고금동'입니다.

'사람의 마음은 아침저녁으로 변하지만 산색은 예나 지금이나 같다'는 뜻을 담았는데, 나라를 위한 자신의 마음은 변하지 않고자 했던 안 의사의 굳은 의지가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