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2일 경남 창원시 경남도청에서 '다시 뛰는 원전산업 활력 넘치는 창원·경남'을 주제로 열린 열네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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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평가가 3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23일)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4%로 지난주 조사 때보다 1%p 올랐습니다. 부정평가는 지난주 조사 때와 같은 58%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17%), 의대 정원 확대(9%), 전반적으로 잘한다(6%), 경제/민생, 결단력/추진력/뚝심(이상 5%), 국방/안보, 보건의료 정책,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이상 4%), 전 정권 극복, 서민 정책/복지, 공정/정의/원칙(이상 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정평가자들은 경제/민생/물가(16%), 독단적/일방적(12%), 소통 미흡(10%),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 외교(6%), 김건희 여사 문제, 공정하지 않음(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사진=한국갤럽 제공〉 |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7%, 더불어민주당 35%로 집계됐습니다. 이 밖에 개혁신당은 3%, 녹색정의당 2%, 새로운미래, 진보당, 그 외 정당 각각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층은 20%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로 추출했으며, 응답방식은 전화조사원의 인터뷰로 진행됐습니다. 응답률은 15.5%였습니다.
아울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와 한국갤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당 지지도〈사진=한국갤럽 제공〉 |
송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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