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6G 주도권 전쟁

LGU+, 노키아와 서비스 중단 없는 6G 클라우드 기술 검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사진제공=LGU+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노키아와 함께 가상화 기지국 장비의 생존성을 강화하는 6G 클라우드 기술 검증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끊김이 없는 네트워크 운영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이는 6G 시대에 대비해 △기지국 하드웨어 고장 △기지국 간 회선 문제 △기지국 소프트웨어 고장 등이 발생할 경우 해결하는 자동 조치 기능을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트래픽 증가 시 클라우드 장비를 활용해 장비 용량과 성능을 확장하고. 네트워크 운영 중 발생하는 장애의 자동 복구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또 네트워크 장애 발생 시 복구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자동 배포해 네트워크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해진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에게 최상의 네트워크 품질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술 검증을 추진하며 6G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헌 LG유플러스 네트워크(NW) 선행개발담당은 "서비스 중단이 없는 네트워크 운영이 6G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며 "AI(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최신 DX(디지털 전환) 기술을 네트워크 인프라에 적용해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지속해서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안태호 노키아 코리아 지사장은 "개방화·가상화·지능화 기능을 통합하는 기술들은 효율적이고 유연한 네트워크 구축을 가능하게 한다"며 "당사 역시 성공적인 미래 네트워크 진화를 위해 LG유플러스와 지속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