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곡성' 오프닝 스코어 넘었다
영화 '파묘'가 개봉 첫날 33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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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가 개봉 첫날 33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파묘'는 개봉 첫날 330,189명(누적 관객수 336,200명)을 동원, 2024년 개봉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하며 K-오컬트의 저력을 입증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다. '파묘'의 기록은 개봉일 310,042명을 동원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 '곡성'과 203,839명을 동원한 2023년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넘은 것으로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장재현 감독 작품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파묘'는 풍수지리와 무속 신앙을 다룬 신선한 소재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켰다.
이처럼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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