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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자율주행차 달린다…7월부터 시범운행지구 4곳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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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공항·송도센트럴파크 주변 등 총 35㎞ 구간

연합뉴스

서울 심야 자율주행버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올해 하반기부터 인천 4개 지구에서 자율주행차가 운행된다.

인천시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운영·지원 조례' 제정안을 최근 입법예고하고 관련 부서와 시민 의견을 수렴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자율주행차 운행 기반 조성과 상용화 촉진을 위해 시가 관제·통신·차고지 등 인프라 구축은 물론 시범운행지구의 자율협력주행시스템·정밀도로지도 구축 등을 지원하도록 했다.

또 관련 사업들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공립 연구기관과 대학 등에 위탁할 수 있게 했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차에 대한 연구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안전 기준이 일부 면제되며 민간 기업이 여객·화물 유상 운송과 임시 운행 허가를 받아 자율주행 실증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연합뉴스

인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인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의견 수렴을 통해 조례안을 보완한 뒤 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6월 조례가 제정되면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남동구 인천시청 일대(4.6㎞), 연수구 송도센트럴파크 일대(3.65㎞), 중구 영종도 운서역∼하늘도시 일대(9.7㎞), 인천국제공항 일대(17㎞) 등 인천 4곳을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자율주행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 동작구에서는 내년 상반기 자율주행 마을버스 시범운행을 목표로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협력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세계 최초의 심야 자율주행버스를 선보인 바 있다.

국토교통부가 그동안 지정한 전국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인천을 포함해 총 34곳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조례가 제정되면 자율주행차 전문기업과 연구기관들을 활발히 유치해 인천 시범운행지구가 앞으로 자율주행차 산업 성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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