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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르세라핌, 오늘(23일) 'EASY' 영어 버전 발표 "글로벌 인기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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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의 신곡 'EASY'가 영어 가사로 재탄생해 글로벌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

'EASY'는 지난 19일 발매된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 미니 3집의 타이틀곡이다. 원곡 'EASY'가 스포티파이를 비롯한 주요 글로벌 음원 차트에서 르세라핌의 자체 최고 성적을 갈아 치우는 가운데, 23일 오후 2시 발매될 영어 버전 음원이 곡의 인기에 가속을 붙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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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이 19일 오후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르세라핌(LE SSERAFIM) 미니 3집 '이지(EAS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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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음원 발표와 함께 'EASY (English Ver.)'의 비주얼라이저 영상이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완성도 높은 3D 그래픽으로 구성된 이 영상에는 사전 프로모션 기간에 선보였던 앨범 트레일러 속 장면, 음반 디자인에 활용된 연꽃 등 신보를 상징하는 요소가 곳곳에 배치돼 찾아보는 재미를 더한다.

르세라핌은 또한 오는 24일 'Vevo 라이브 퍼포먼스'(Vevo live performances)를 통해 'EASY (English Ver.)' 무대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영상은 Vevo와 르세라핌 Vevo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원곡 'EASY'의 리믹스 음원 4종도 나온다. 원곡의 속도에 변화를 준 'EASY (Sped up ver.)'와 'EASY (Slowed reverb ver.)'의 한국어, 영어 버전이 23일 오후 2시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TikTok) 등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에서 공개된다. 영어 버전 리믹스 2종은 음원 사이트에서도 감상 가능하다.

한편, 미니 3집의 타이틀곡 'EASY'는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지만, 우리가 모든 것을 쉽게 만들어 보이겠다는 르세라핌의 각오를 담았다. 트랩(Trap) 장르 기반에 알앤비(R&B) 스타일의 캐치한 보컬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특히, 이 곡은 퍼포먼스와 함께 감상하면 매력이 배가된다. 다섯 멤버는 올드스쿨 힙합 동작으로 구성된 'EASY'의 안무를 통해 여유로움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발산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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