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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12년 만에 돌아온 류현진…8년간 170억 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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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해 온 류현진 투수가 12년 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오게 됐습니다. 8년간 170억 원이라는, 우리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길고 가장 높은 금액의 계약을 맺고, 친정팀인 한화로 돌아오겠단 약속을 지켰습니다.

이 소식,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13년 LA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처음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선 뒤, 11년 동안 최정상급 투수로 활약하며 한국야구의 위상을 높였던 류현진이 다시 친정팀 한화의 주황색 유니폼을 입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