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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한밤중 15m 옹벽 '와르르'…주차장 덮쳐 차량 9대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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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남 태안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15m 높이의 옹벽이 무너져 차량 9대가 파손됐습니다. 겨울 동안 얼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졌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TJB 양정진 기자입니다.

<기자>

아파트 옆 옹벽 한쪽이 완전히 무너져 내렸습니다.

출입 통제선이 처져 있고, 안전 펜스도 놓여 있습니다.

오늘(22일) 새벽 3시 20분쯤 태안군 태안읍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높이 15m, 전체 길이 70m 옹벽 중 절반에 해당하는 30m가 무너져 내린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