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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거품경제 최고점' 넘었다…일본 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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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주식 시장을 대표하는 닛케이 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잃어버린 30년이라고 부를 정도로, 오랜 시간 침체에 빠져 있었던 일본 경제가 이렇게 다시 살아난 배경과 또 앞으로 전망까지 도쿄에서 박상진 특파원이 전해 드립니다.

<기자>

3만 9천98엔, 오늘(22일) 일본 증시 종가로 사상 최고치입니다.

거품경제 최고점이었던 1989년 12월29일 기록한 3만 8천 대를 34년 만에 갈아치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