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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MK뮤직] 계획대로 된 투어스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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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인기몰이 중인 투어스. 사진ㅣ플레디스


성공적인 첫 만남이다. 투어스는 대중과의 첫 만남에서 계획한 것을 모두 이룬 모습이다.

투어스는 지난달 데뷔한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그룹이다. 지난달 22일 발표한 데뷔앨범이자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의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현재 대중으로부터 큰 사랑, 아니 격한 사랑을 받고 있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세상 밖으로 나온지 한 달 만에 음악방송 3관왕에 올랐다. 방송 출연도 없이 이뤄낸 이뤄낸 성적이 놀라울 따름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멜론, 지니, 벅스, 플로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공개 이후 줄곧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대중의 선택을 유지하고 있다.

곡이 공개된 후 여기저기서 호평 일색이다. 한 가요관계자는 “청량 느낌의 곡을 아주 잘 살린 것 같다. 새 해, 새 학기, 새 직장 등 새로운 시작에 걸맞는 분위기가 듣는 이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 역시 “많은 아이돌 곡이 있지만 이 곡이 귀에 꽂히는 이유는 노랫말이나 노래의 전체적 콘셉트가 들려주고자 하는 바이브가 명확해서다”고 바라봤다.

한 일반인 직장인은 “출퇴근 할 때 10대 톱100 차트를 들어보곤 하는데 가장 귀에 꽂혔던 곡이다. 요즘 10대들이 좋아하는 풍은 뭘까 찾다가 듣기 편해서 계속듣고 있다”며 “가수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귀가 즐거우니 무한 반복하고 있다. 그룹에 대해서도 찾아볼 예정”이라며 피어오르는 관심을 감추지 못했다.

이렇듯 투어스를 향한 대중의 시선은 긍정으로 가득 차 있다. “우리 사이 뷰티풀(Beautiful), 내일도 내일모레도, 기억해, 영원히 반짝일 순간. 이렇게 만나서 반가워. 내일 또 봐 안녕”이라는 가사처럼 대중은 매일같이 이들의 노래와 ‘무한 만남’ 중이다.

투어스 관계자는 곡 관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음악이 가진 콘셉트와 더불어 포용성이 넒은 친근한 음악성을 가져가고 했다. 보이후드 팝이라는 독자 장르 역시 리스너들의 순수한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디에 주안점을 뒀다”며 곡의 매력을 짚어줬다.

이어 “다양한 세대의 상황적 공감에 기반하면서 모두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성이 투어스의 지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지 리스닝’이 또 한 번 통한 셈이다. 자극적이지 않고 거부감 없는, 편안한 멜로디 라인이 대중의 귀를 적시고 있는 것. 지난해 ‘이지 리스닝’ 성공을 증명한 ‘디토·하입 보이’ 뉴진스와 ‘큐피드’ 피프티 피프티에 이어 올해 투어스가 청량 보이그룹표 ‘이지 리스닝’으로 대중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이 기세라면 올해 신인상도 넘볼 만한 ‘첫 만남’이 아닐까.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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