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문화관광재단, 국립발레단과 꿈나무 교실 운영
경남밀양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치우, 이하 문화재단)은 국립발레단과 함께 미래의 발레리나·발레리노 육성을 위한 청소년 예술 체험 행사‘꿈나무 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립발레단의 공익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발레 교육과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문화재단은 행사 운영과 홍보를 맡는다.
지역 내 초등학교 2학년부터 5학년을 대상으로 다음 달 18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월·목요일 2시 30분에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연습실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국립발레단 단원 출신 강사가 교육하고 교육비를 포함한 발레복과 발레슈즈 등이 전액 무료다.
교육 기간에 발레의 기본과 작품을 연습하고 10월에는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국립발레단원과 합동공연을 한다.
접수 신청은 다음 달 8일까지 이메일로 받으며 지원신청서는 밀양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단 공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치우 밀양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발레단과 함께하는 ‘꿈나무 교실’ 이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밀양=김규남 기자 kgn0104@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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