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23일 견본주택 개관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조감도[사진 = 제일건설]

제일건설이 오는 23일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들어간다.

22일 제일건설에 따르면 제주도 제주시 건입동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동 전용 66~124㎡ 총 728가구 중 전용 84~124㎡ 653가구가 일반분양물량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425만원 책정됐다. 이는 지난해 제주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2574만원)보다 낮은 수준이라는 게 제일건설 측 설명이다.

특히 제주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향후 입주민들은 아파트와 함께 지어지는 약 17만㎡ 규모의 중부공원을 내 집 앞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에 동광로와 연삼로, 번영로가 있어 이를 통해 제주 각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하나로마트 제주점과 우당도서관, 국립제주박물관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일부 타입 제외)가 적용됐다. 타입별로 드레스룸,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향후 일정은 오는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7일, 계약은 18~20일 체결한다. 계약자에게는 1차 계약금 5%(계약시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2회 잔액), 2차 계약금 5% 무이자 대출, 발코니 무상 확장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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