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영입위 '문화·예술, 해양수산' 분야 영입
호남 클래식 기획자 양종아 "호남 발전 역할"
해상법 전문가 김인현 교수 "수출입 방안 논의"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인재영입식에서 양종아 한뼘클래식기획 대표,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 양 대표, 김 교수, 한 비대위원장.(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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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영입인재 환영식을 열었다.
양 대표는 전남 광주에서 클래식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기획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클래식 공연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해 지역민들이 쉽게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양 대표는 “광주도 더불어민주당의 독자 구조를 넘어서야 한다”며 호남 출마를 시사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또한 양 대표에 대해 “국민의힘에서 과거엔 별로 기대하지 않았던 호남 출마까지 생각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호남 포기를 포기했다. 호남에서도 사랑받고 싶고 호남에서 의석을 얻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다른 영입 인재인 김 교수는 국내 최고의 해상법 전문가로 로스쿨에서 해상법을 가르치고 있다. 일본 선사에서 입사해 최연소 선장이 됐지만 항해 도중 사고를 당하며 해상법 학자의 길로 전향했다. 해상법 교수로 20여 년간 교직에 머무른 김 교수는 “무역 강국인 우리나라를 잘 지키고 수출입 공급망 입법을 논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철규 공동인재영입위원장은 “오늘까지 총 35명의 국민인재를 모셨다”며 “국민인재의 다양한 경험에서 나온 좋은 아이디어가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더 나은 대한민국, 더 나은 동료 시민의 삶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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