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어진박물관 |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올해 어진박물관과 강암서예관, 전주공예품전시관 등 한옥마을 내 문화시설을 정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증축 공사가 마무리된 국내 유일의 어진(임금의 초상화)박물관은 현재 내부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다.
지하에 있던 어진 전시실이 지상으로 이전하고 휴식 공간과 수유실이 조성된다.
어진박물관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를 비롯해 조선 왕들의 초상화와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전주의 유물 등이 전시된 곳이다.
서예전시관인 강암서예관은 지하 수장고를 지상으로 옮기고 노후화한 내부를 리모델링한다.
전주공예품전시관은 개방화장실과 판매관 내부 시설이 개선된다.
시는 또 18억원을 들여 국가 및 도 지정 문화재 21건을 보수 정비하고, 목조문화재를 대상으로 재난방지시설을 구축한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안전하고 깨끗한 시설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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