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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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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박보영·이준영·전소니, 넷플릭스 '멜로무비'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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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우식(왼쪽부터), 박보영, 전소니, 이준영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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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배우 최우식, 박보영, 이준영, 전소니가 넷플릭스 새 시리즈 '멜로무비'에 출연한다.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영화같은 시간을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빅마우스' '스타트업' '호텔 델루나' 등을 연출한 오충환 감독과 '그 해 우리는'을 쓴 이나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최우식은 '고겸'을 맡는다. 고겸은 단역 배우에서 평론가가 되는 인물로, 이 세상 모든 영화를 섭렵하는 게 꿈일 정도로 영화를 사랑한다. 그런 고겸의 눈에 멜로 영화의 법칙처럼 너무도 궁금한, 이름부터 마음에 쏙 드는 '김무비'가 들어온다.

박보영이 연기하는 김무비는 자신보다 영화가 더 소중했던 아버지에 대한 애증과 '영화가 대체 뭐길래' 하는 호기심 섞인 마음으로 영화 업계에 발을 들인 인물이다. 세상 조용히 살고 싶은 무비 인생에 지나치게 눈에 띄는 남자 '고겸'이 불쑥 끼어들어 변화를 일으킨다.

이준영은 천재라 자부하지만 현실은 무명 작곡가인 '홍시준'으로 변신한다. 홍시준의 전 연인이자 시나리오 작가 '손주아'는 전소니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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