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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수건돌리기야?” 편지 투척 영철에 폭소 “쌈싸준 남자는 처음” 모쏠 순자는 심쿵(나는 솔로)[SS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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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SBS Plus ENA ‘나는 솔로-모솔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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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순박한 천안청년 영철과 러블리 모태솔로 순자가 수줍음 가득한 모습으로 솔로 나라에 봄바람을 불렀다.

21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모솔 특집’에서 솔로나라 19번지의 첫 밤이 그려졌다. 여자 방에 꽃다발 6개가 당도한 가운데 ‘첫 인상이 마음에 드는 남자에게 아무도 모르게 꽃다발을 전달하라’는 미션이 주어졌다.

남자방에는 ‘마음에 드는 그녀에게 남몰래 편지를 전달하라’는 미션이 주어졌다. 모솔들에게는 너무 고난도 미션에 영숙은 “엄마 말고는 꽃을 줘본 적이 없다. (미션 덕에) 설렘이 있었던 것같다”라고 말했다.

첫인상 선택에서 0표를 받은 순자는 가장 먼저 방을 나서 저녁 식사 시간 자신에게 쌈을 싸준 영철을 호출했다. 순자의 수줍은 꽃다발을 받아든 영철은 “아이구 내가 드려야 하는데. 아이구 감사합니다”라며 구수한 멘트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쌈이 썸이 된 순간에 송해나는 박수를 보냈다.

용감하게 나선 순자는 “남자가 쌈을 싸준 건 처음이었다. 모르겠다. 내 마음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라며 미소지었고, 영철은 “별 뜻 없이 챙겨준 건데, 순자님이 알고 싶어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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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이 폭발하는 첫 고백을 하고, 또 받은 둘은 어쩔줄 몰라해 폭소를 자아냈다. 데프콘은 “지금 꽃 받았다고 손잡으려고 하는 거야. ‘오늘부터 1일이야’ 하는 거야. 모든 게 다 처음이라”라며 폭소를 터뜨렸다.

솔로들이 모여앉은 자리 친화력이 좋은 상철이 대화를 리드하는 반면 영수는 조용히 듣고만 있는 모습이었다. 현숙과 영숙은 차분한 느낌의 영수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정숙마저 “영수님이 좀 궁금하다”라고 하자 송해나는 ‘소리 없이 강한’ 영수에 감탄을 자아냈다.

모솔들답게 소심한 마음에 틈이 보이지 않으면 물러나려는 성향이 두드러졌다. 여자방에서 서로 응원이 이어진 가운데 현숙은 상철을 불러내 꽃다발을 전달했고, 조용히 있던 영수는 가장 먼저 일어나 영자에게 편지를 전했다.

하지만 난생처음 편지를 받은 영자는 긴 한숨을 내쉬며 고민에 빠졌다. 정작 영자가 꽃다발을 주려던 상대는 상철이었기 때문. 영자가 마이크를 교체하던 사이 상철에게 “잠깐 나오라”고 한 가운데 꽃다발을 든 영자가 기다리고 때마침 영수가 이를 보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데프콘과 송해나는 “어떡해. 어떡해”라며 경악했고 영수는 “영자님이 꽃다발을 숨기더라. 다른 분 주려고 했나보더라”라며 아쉬워했다. 우여곡절 끝에 영자가 꽃다발을 전했지만 상철은 영자를 영숙으로 잘못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상철이 꽃다발 2개를 적립한 가운데 인기녀 영숙도 상철을 불러내 스튜디오에 장탄식을 불렀다. 졸지에 인기남이 된 상철은 “무슨 일인가 싶다. 모두 술을 드셨나. 인생에 이런 일이 있나”라며 당황했다.

첫인상 선택에서 정숙을 선택했던 상철은 정숙에게 편지를 전했고, 정숙은 마당에 숨겨뒀던 꽃다발을 전했다. 정숙은 “상철님, 영수님 중에 누굴 줄지 고민했다. 영수님이 멀리 있어서 불러낼 용기가 없었다. 상철님이랑 나간 김에 줘야겠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옥순에게 편지를 주러 나섰던 광수는 눈앞에서 영식에게 옥순을 뺏겼고 옥순은 궂은일을 척척 해내던 큰오빠 느낌 영식에게 꽃다발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영철은 영숙에게 편지를 주려고 여자숙소까지 들어갔으나 옥순과 눈이 마주치자 신발장 옆에 편지를 툭 떨어뜨리고 가 폭소를 안겼다.

이어 둘째날 아침, 영철의 노룩 편지 전달이 이어져 웃음바다가 됐다. 전날 여자 숙소에 편지를 떨궈뒀던 영철은 자신의 편지를 뒷주머니에 챙겨넣고 재차 배달을 갔다. 일단 순자를 불러낸 영철은 영숙을 보더니 당황해 화장실로 향해 폭소를 자아냈다.

영철은 순자에게 우황청심환을 건네고 다시 여자방으로 가서 여자 테이블 쪽에 편지를 툭 떨어뜨렸다. 이이경은 “심지어 정숙 자리에 떨어졌어”라며 폭소했고 데프콘은 “저게 수건돌리기야?”라며 포복절도했다.

솔로들의 사랑의 작대기가 엇갈린 가운데, 대망의 자기소개 시간이 다가왔다. 맨 먼저 나선 영수는 37세의 AI&컴퓨터 비전 박사로 L사에서 AI개발을 하고있다고 말했다.

그는 “취미는 자전거 타고 한강에서 라면 먹는 걸 즐긴다”라며 자신에 대한 챗봇이 담긴 QR코드를 공개해 탄성을 불렀다. 신박한 자기소개에 여성들은 “와 신기해”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영수는 “서점가는 걸 좋아해서 읽고 카페 가는 걸 좋아한다” “장거리 연애는 체력적으로 힘들다” “연락은 상당히 적게 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마음에 드는 사람이 1명이라는 영수의 말에 데프콘은 “바보야. 마음에 드는 사람은 무조건 3명이라고 해야지”라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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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안전직으로 일하고 있는 36세 영호는 장기자랑으로 소심하게 프리즈를 선보였다. 영호는 “장거리 연애도 괜찮다. 해외만 아니면 여자친구 지역으로 이직도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39세 영식은 신발 브랜드 사업을 하고있었다. 그는 “자체 브랜드로 생산총괄을 담당하고 있다. 취미는 복싱”이라고 말했다. 영식은 오랜 솔로 생활에 대해 “어머니가 투병을 15년 정도 하셔서 마음에 여유가 없었다”면서 “여자친구가 생기면 같이 음악 들으면서 드라이브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영철은 37세로 D사의 생산직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에 사는 영철은 “장거리 연애도 할 수 있다. 두 분이 마음에 든다”라고 말했다.

광수는 38세 공공기관 연구원으로 법학 박사이기도 했다. 광수는 혼자 영화 보고 박물관 가는 걸 즐긴다고 말했다.

상철은 33세로 대구의 건설회사에서 재직 중으로 현장관리 감독을 하고 있었다. 상철은 요리가 취미고 카페 가는 걸 즐긴다면서 “마음에 드는 사람이 1명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어진 예고편에서 영숙은 서울대 대학원 출신이라며 엘리트 프로필을 공개했고, 정숙은 “남자친구와 수면내시경을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핑크 머리 영자가 직업공개를 하자마자 모두가 깜짝 놀라는 모습이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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