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더 위닝'으로 음원 차트 줄 세우기···'음원 퀸'의 귀환

가수 아이유(IU)가 신보로 음원 차트에서 강세를 드러냈다.

아이유는 지난 20일 오후 6시 미니 6집 '더 위닝(The Winning)을 발매했다. 발매 직후 앨범 전곡이 멜론 TOP 100및 HOT 100 포함 지니, 벅스 등 주요 실시간 음원차트 1위와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멜론 TOP 100은 선공개곡인 ‘러브 윈즈 올(Love wins all)'이 부동의 1위를 유지했다. 더블 타이틀곡인 ‘쇼퍼(Shopper)’와 ‘홀씨’, 수록곡인 ‘Shh..’와 ‘관객이 될게(I stan U)'도 상위권에 올라갔다.

해외에서도 아이유 컴백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아이튠즈 톱 앨범차트(21일 기준)에서는 15개 지역인 브라질, 덴마크, 홍콩, 인도네시아, 이스라엘, 마카오, 말레이시아, 모리셔스, 멕시코, 몽골, 필리핀, 카타르,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앨범은 아이유가 약 2년 2개월 만에 발매한 신보다. 아이유가 프로듀서로서 오랜 시간 진두지휘했다. 더블 타이틀곡은 아이유의 오랜 음악적 파트너이자 ‘레옹’, ‘스물셋’, ‘삐삐’, ‘스트로베리 문’ 등 다수의 히트곡 작업에 함께했던 이종훈 작곡가와 이채규 작곡가가 작업했다. 아이유도 전곡 작사에 참여했다.

한편, 아이유는 신보 발매를 시작으로 오는 3월 2일과 3일, 9일과 10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2024 아이유 허 월드 투어 콘서트 인 서울(2024 IU H.E.R. World Tour Concert IN SEOUL)'을 개최한다. 이번 투어에서는 총 18개 도시를 방문한다.

허지영 기자 he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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