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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정상회의', 내달 한국 주최…日 기시다 방한 검토

머니투데이 안채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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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정상회의', 내달 한국 주최…日 기시다 방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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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인태(印太)지역회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3.3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인태(印太)지역회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3.3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이 내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한일 양국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방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정부는 3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를 주제로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주도로 2021년 처음 개최됐다. 2차 회의는 지난해 바이든 대통령과 윤 대통령을 비롯해 잠비아·네덜란드·코스타리카 등 5개국이 공동주최했다.

이번 정상회의의 본회의는 내달 20일 저녁에 화상으로 개최된다. 첫날인 내달 18일에는 장관급 회의 및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이, 둘째 날인 내달 19일에는 국내외 시민사회가 주도하는 주제 토론 및 워크숍 등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정상회의 기간 중 기시다 총리의 방한 가능성이 거론된다. 앞서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FNN)은 지난 14일 기시다 총리가 내달 20일 한국을 방문해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FNN은 이번 정상회담이 실현된다면 양 정상은 북한 문제 등에 대해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만 당시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기시다 방한과 관련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항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양국이 나서서 부인하는 와중에도 기시다의 방한 가능성은 꾸준히 제기되는 상황이다. 일정과 세부 논의 내용 등이 완전히 확정되기 전까지는 양국 모두 관련 언급을 자제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개최 관련 세부 사항은 확정되는 대로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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