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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추억의 이름 나왔다!...한때 'PL 킹'이 생각하는 역대 최고 재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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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정말 오랜만에 듣는 추억의 이름이다.

영국 매체 ‘원풋볼’은 20일(한국시간) “에당 아자르는 자신이 생각하는 역대 최고의 재능으로 가엘 카쿠타를 꼽았다”라고 전했다. 아자르는 최근 첼시의 레전드 출신인 존 오비 미켈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아자르는 “루카 모드리치와 카림 벤제마, 케빈 데 브라위너는 내가 생각하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다”라며 운을 띄웠다. 이어서 “하지만 내가 만난 선수 중 순수 재능으로만 가장 뛰어났던 선수는 바로 카쿠타다. 그의 재능은 감탄이 나올 정도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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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쿠타를 꼽은 이유는 간단했다. 아자르는 “유스 시절 내가 릴에서 뛰고 있을 때, 라이벌인 랑스에는 카쿠타가 뛰고 있었다. 두 팀의 경기에서 릴이 이길 때마다 나는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는데, 반대로 카쿠타가 나오면 랑스가 이겼다. 그리고 그날 경기 최우수 선수는 카쿠타였다”라고 전했다.

카쿠타는 아자르의 첼시 선배이기도 하다. 2008년 고작 16세의 나이에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반면 아자르는 2012년부터 첼시에서 뛰었다.

하지만 첼시에서의 위상은 극과 극이다. 카쿠타는 재능을 완벽히 펼치지 못하며 첼시에서의 자리를 잃어갔다. 그 결과 풀럼과 볼턴 원더러스, 디종, 피테서, 라치오, 라요 바예카노 등으로 임대를 떠났다. 2015년에는 첼시를 완전히 떠나 세비야 유니폼을 입기도 했다. 그럼에도 확실히 자리를 잡지 못했다. 세비야 입단 1년 만에 중국의 허베이로 떠났다. 이후에도 데포르티보와 아미앵, 라요, 랑스 등을 복잡하게 거쳤다. 이후 현재는 2022년부터 아미앵의 유니폼을 입고 있다.

이에 비해 아자르는 첼시에서 전성기를 누렸다. 화려한 드리블과 스피드, 준수한 연계 플레이 능력을 바탕으로 한때 프리미어리그의 왕으로 군림했다. 하지만 2019년 레알 마드리드 입단 후 자기관리에 실패하며 빠르게 전성기에서 내려왔다. 결국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 역대 최악의 영입생 중 한 명이 됐고, 작년 여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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