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출마 기자회견하는 이옥선 전 경남도의원 |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이옥선 전 경남도의원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4월 총선 창원시 마산합포 선거구에 출마한다.
이 전 도의원은 20일 경남도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했다.
이 전 도의원은 "국민의힘 깃발만 들고 출마하면 당선되는 곳이 경남이고, 마산합포구다"며 "그러나 지금까지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지역민 삶의 질을 개선하려는 노력보다 공천권을 쥔 중앙당 눈치 보기에만 급급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마산합포가 백지에서 새로 출발하려면 이옥선이 필요하고, 또 제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약사 출신인 그는 마산시의원(초선), 창원시의원(재선), 경남도의원(초선) 등 지방의원으로 16년 동안 활동했다.
국민의힘은 최형두 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아 마산합포 선거구 재선에 도전한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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