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64개사도 출격
KICTA·KOTRA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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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KICTA)에 따르면 MWC에 참가하는 한국 기업 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직후인 2022년 108곳에서 지난해 130곳, 올해는 165곳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222곳 수준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 중 스타트업도 지난해 50곳에서 올해 64개로 늘었다.
참가기업 중 쏠리드는 5G 분산형 안테나 기술로 알려진 기업이다. 얼라이언스 5G, 제네시스 DAS 인빌딩 플랫폼, 백홀, 프론트홀, 오픈랜(O-RAN) 솔루션 등 관련 기술을 출품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사 모델솔루션은 산업용 증강현실(AR) 기기를 선보인다. 단안형 가이드 광학 모듈과 열화상 카메라, 전등 등 산업 현장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갖춰 안전진단, 설비관리 및 교육, 원격 지원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고 KICTA는 소개했다. 모아컴코리아를 포함한 통신장비 업체 11곳도 한국 우수 통신장비 종합홍보관을 통해 자사 기술을 선보인다.
KICTA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과 함께 통합한국관을 운영하며 기업들의 유럽 지역 바이어 연결으 지원할 예정이다. 이한범 KICTA 상근부회장은 “MWC에서 이동통신사업자 및 IT 글로벌 기업의 의사결정권자와 미팅 및 현장에서 계약하는 사례가 많아 수출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윤수 기자 soo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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