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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배두나가 엄격한 할리우드의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하루하루 문숙'에는 '배우 배두나와 함께 할리우드와 연기에 대한 이야기하며 즐기는 티 타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배두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Rebel Moon(레벨 문)'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 그는 "2022년에 미국 LA에서 '레벨 문'이라는 영화를 찍었다. 3월부터 10월까지 약 7~8개월 촬영했는데 딱 3월에 도착하자마자 식단을 시키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그가 밝힌 식단은 아침에 계란 흰자 하나, 사과 반쪽, 점심 때 연어 100g, 아스파라거스 등 "거의 당이 없고 단백질 위주, 딜리버리가 왔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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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프리 프로덕션 한 달 동안 그 식단을 하니까 살이 쭉쭉 빠지면서 기운이 하나도 없고 힘이 없었다"라며 "그 상태에서 첫 촬영을 들어갔는데 연기를 못하겠더라. 집중이 안 됐다. 자신 있다고 생각했던 장면을 찍는데 집중을 못하더라. 엄청 실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달 동안 끊었던 다크 초콜릿을 집고 먹었다. 그런데 그다음부터 몰입이 잘 되면서 폭풍 눈물을 흘리며 연기를 했다. 당과 지방의 작용에 있어서 맹신하는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문숙은 "우리가 말하는 당은 탄수화물"이라며 "복합 탄수화물(complex carb)을 먹어야 하는데 설탕이나 흰 것들 단순 탄수화물(simple carb)을 먹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복합 탄수화물은 우리 몸의 휘발유나 마찬가지"라며"그게 있어야 우리 몸의 원동력이 된다.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도 자기 운동량에 맞춰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배두나는 "일리가 있다. 직접 겪어보니 알겠다. 단백질만으로는 안된다"고 동의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하루하루 문숙'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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