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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2 (목)

완도 앞바다서 화물선·LNG 운반선 충돌...77명 모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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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3시간여 만에 승선원 77명 모두 구조

해경 "선박 안전 검사관 보내 사고 경위 조사"

경원선, 소요산역∼연천역 운행 중단…긴급 복구

지난해 말 개통 이후 비슷한 사고만 3번째

[앵커]
어제 새벽 전남 완도 앞바다에서 화물선과 천연가스 운반선이 충돌했습니다.

두 배에는 77명이 타고 있었는데, 해경이 3시간여 만에 모두 구조했습니다.

사고로 멈춘 경원선, 소요산에서 연천 구간은 이번 주 중에나 운행이 재개될 것으로 보여 오늘도 나들이객 이동에 불편이 예상됩니다.

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화물선 선미에서 사람들이 줄지어 내려 해경 경비정에 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