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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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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이정재 20대 시절…'비트'·'태양은 없다' 3월 재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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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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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춘 영화의 레전드 '비트'와 '태양은 없다'가 돌아온다.

'비트'(1997)와 '태양은 없다'(1999)가 16일 메인 포스터 공개와 함께 3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먼저 '비트'의 포스터는 지금까지도 예능과 유튜브 등 각종 콘텐트를 통해 무수히 회자되고 있는 명장면을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두운 밤 오토바이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는 정우성의 자유로운 포즈는 '비트' 감성의 절정을 느끼게 한다. 함께 공개된 '태양은 없다' 포스터는 당대 최고의 청춘 아이콘이었던 정우성과 이정재의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다.

'비트'와 '태양은 없다'는 세기말 시절 방황하는 청춘들의 꿈과 좌절 그리고 우정을 스타일리시하게 담아낸 영화다. '비트'는 우울하고 반항적인 10대 청춘들의 초상, '태양은 없다'는 인생 밑바닥에서 끊임없이 내일을 꿈꾸는 20대 청춘들의 무모한 패기를 그려내 한국 청춘 영화의 레전드로 손꼽히고 있다.

최근 '서울의 봄(김성수 감독)'이 흥행 돌풍을 일으키면서 김성수 감독과 정우성의 인연이 시작된 작품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레트로 감성을 선호하는 요즘 MZ세대들에게 극장에서 새롭게 즐길만한 콘텐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3월 6일과 13일 연이어 전국 CGV에서 개봉 예정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박상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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