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국이 기존 미사일방어체계로는 대응이 어려운 극초음속 미사일을 추적할 수 있는 인공위성을 발사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15일(현지시간) 미사일방어청(MDA)과 우주개발청(SDA)이 전날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6개의 저궤도 위성을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어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6개 위성 중 2개는 '극초음속 및 탄도 미사일 추적용 우주 센서'(HBTSS) 시제품입니다.
또 나머지 4개는 미사일 추적용 위성입니다.
국방부는 HBTSS를 도입하면 미사일 위협이 어디에 있든 발사부터 요격까지 추적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군사전문지 디펜스뉴스는 이번에 발사한 위성이 중국과 러시아의 갈수록 커지는 위협에 맞서 미사일 경보와 추적 역량을 강화하려는 미 우주군의 더 큰 계획의 일부라고 설명했습니다.
제작: 김건태·백지현
영상: 로이터·X 스페이스X·유튜브 러시아 국방부·군미천하·미 국방부 영상정보배포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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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15일(현지시간) 미사일방어청(MDA)과 우주개발청(SDA)이 전날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6개의 저궤도 위성을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어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6개 위성 중 2개는 '극초음속 및 탄도 미사일 추적용 우주 센서'(HBTSS) 시제품입니다.
또 나머지 4개는 미사일 추적용 위성입니다.
국방부는 HBTSS를 도입하면 미사일 위협이 어디에 있든 발사부터 요격까지 추적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군사전문지 디펜스뉴스는 이번에 발사한 위성이 중국과 러시아의 갈수록 커지는 위협에 맞서 미사일 경보와 추적 역량을 강화하려는 미 우주군의 더 큰 계획의 일부라고 설명했습니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음속보다 5배 이상 빠른 데다 일정한 궤도로 날아가 추적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탄도미사일과 달리 저고도에서 예측이 어려운 경로로 비행해 탐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백지현
영상: 로이터·X 스페이스X·유튜브 러시아 국방부·군미천하·미 국방부 영상정보배포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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