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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에 의료계 반발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조선대병원 전공의 일부가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15일 조선대병원 소속 전공의 142명 가운데 7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조선대병원에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들은 사직서 제출 사유를 개인 사정이라고 밝혔다.
전남대병원에서는 이날 오전까지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한편 국내에서 가장 큰 병원인 이른바 빅5 병원의 모든 전공의들은 오는 19일까지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 오전 6시부터 근무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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