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1 (수)

이슈 취업과 일자리

부산 1월 취업자 수, 작년보다 2만3천명 감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늘고, 건설업은 13.8% 줄어

연합뉴스

부산 1월 고용동향
[동남지방통계청 제공]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 올해 1월 취업자 수가 작년 같은 달 취업자 수보다 2만3천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낸 2024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부산 올해 1월 취업자 수는 165만4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취업자 수보다 2만3천명(1.3%) 감소했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취업자는 4만3천명(7%) 증가했다.

반면 건설업은 2만3천명(13.8%) 감소했고, 도소매·음식·숙박업은 2만4천명(5.9%),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1만명(4.3%)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체 고용률은 56.5%로 작년보다 0.6%포인트 떨어졌다.

남성 고용률은 66.1%로 작년보다 0.4% 포인트 하락했고, 여성 고용률은 47.7%로 작년보다 0.8% 포인트 내려갔다.

올해 1월 부산지역 실업자는 8만1천명으로 작년보다 2만1천명(34.2%) 증가했다.

남성 실업자는 지난해보다 5천명(15.5%) 늘었고, 여성 실업자는 1만6천명(53.9%)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체 실업률은 4.7%로 작년보다 1.2% 포인트 높아졌다.

youngky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