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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이정이 이강인과 이천수를 둘러싼 루머에 대해 분노했다.
이정은 16일 새벽 "요즘 세상은 정확한 사실 확인 전에 지금 나처럼 그랬으면 하는 마음인건지 가십거리를 퍼다 나르기 바쁘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게재한 사진은 '이천수가 이강인에게 직접 확인한 내용'이라고 알려진 루머 내용을 담고 있다. 이강인이 '당연히 아니다. 근데 협회도 인정해버렸는데 제가 더 이상 할 말은 없죠. 그래도 흥민이 형이랑 언쟁한 건 잘못한 게 맞으니 사과했다'고 언급했다는 내용인데, 이는 이슈나 유머를 다루는 SNS 채널에서 만든 자료였다.
이 때문에 이정은 "그래 계속 이렇게 가다간 XX 다 X된다. 계속해봐 어디. 이 세상에 나 말고 다른 누구도 믿지 마라"면서 "잔챙이들 니들 다 거짓인 거 이미 알고 있어. XX들. 불편하면 다 언팔해. 헛소리 지껄일 생각 말고 다 찾아낸다. 안타깝다 정말"이라고 분개했다.
이정은 과거 이강인이 출연했던 KBS 2TV '날아라 슛돌이'에서 故 유상철 감독을 보좌하는 코치로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이강인은 요르단과의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4강전을 하루 앞둔 지난 6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인 손흥민과 언쟁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많은 비난을 받았다.
이에 이강인은 "앞장 서서 형들의 말을 잘 따랐어야 했는데, 축구팬들께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사과문을 게재했으나, 여전히 그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선수단의 불화가 밖으로 새나갔음에도 클린스만 감독이 이를 방관한데다, 대한축구협회가 이를 인정한 뒤 어떠한 입장 표명도 하지 않은 채 숨은 모양새가 되어 축구협회에 대한 비판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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