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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클린스만 감독 경질 수순…오늘 긴급 임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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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한축구협회가 축구 대표팀 클린스만 감독을 물러나게 하기로 사실상 정했습니다. 아시안컵을 마치고 미국으로 떠난 클린스만 감독은 화상으로 참석한 회의에서 자신의 지도력 문제는 인정하지 않았고 요르단전 하루 전날 선수들 사이 몸싸움이 부진의 원인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전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정몽규는 즉각 사퇴하라. 사퇴하라.]

클린스만 감독과 정몽규 회장의 동반 퇴진을 요구하는 팬들의 시위 속에, 축구협회는 전력강화위원회를 열고 네 시간이 넘는 토론 끝에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이 불가피하다고 결론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