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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영상] "이강인 말처럼 탁구로 결속력 가능" "베테랑인 손흥민답지 않았다" 중국 매체의 황당 지적…서경덕 교수 "조롱 섞인 기사들 많이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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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이강인의 다툼이 있었다는 게 알려지며 외신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국의 한 매체는 영국의 '더선' 보도를 인용하면서 "이강인의 말처럼 탁구를 통해서도 결속력을 기를 수 있다" "단순히 함께 밥을 먹는 것만으로 관계가 좋아지지는 않는다. 손흥민의 이런 행동은 끝내 대가를 치렀다. 베테랑인 손흥민답지 않았다" 황당한 보도를 내놓았는데요. 또 "한국의 탁구 선수, 이강인"이란 제목으로 합성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외신들의 보도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조롱 섞인 기사들도 꽤 많이 나오고 있다" 말하며 "국가대표로서의 자격 및 품격이 대내외적으로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만 할 것"이라며 강조했습니다.
한편, 손흥민 선수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는 공식 SNS에 '우리의 캡틴' '넌 나의 손샤인' 등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구성 : 이미선 / 편집 : 김주형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이미선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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