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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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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니슨의 100번째 영화…'탐정 말로' 3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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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어느 날 찾아온 의뢰인의 사건을 파헤치며 할리우드의 가려진 진실을 쫓게 되는 탐정 ‘필립 말로’의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 ‘탐정 말로’가 3월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리암 니슨의 100번째 영화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탐정 말로’가 3월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탐정 말로’는 어느 날 찾아온 의뢰인의 사건을 파헤치며 할리우드의 가려진 진실을 쫓게 되는 탐정 필립 말로의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다.

영화 ‘탐정 말로’는 미국의 대표적인 추리 소설가 레이먼드 챈들러가 만들어낸 추리소설의 주인공 필립 말로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영국의 ‘셜록 홈즈’의 뒤를 잇는 또 하나의 레전드 탐정 캐릭터다. 국내에서도 유명한 배우 ‘리암 니슨’이 주인공 ‘필립 말로’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이름이 곧 장르인 ‘테이큰’ 시리즈의 리암 니슨은 “유명한 배우들이 맡아왔던 상징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은 매우 흥미롭고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기에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에서 연합군 측의 스파이인 독일 여배우 브리짓 역을 맡으며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 ‘다이앤 크루거’가 사건을 의뢰하는 묘령의 여인 캐빈 디시로 출연하며 영화의 보는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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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스틸 2종은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는데 열중하고 있는 필립 말로(리암 니슨 분)의 순간들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1930년대 할리우드 모습을 나타낸 레트로한 감성의 자동차 옆에 서있는 모습과 어딘지 모를 의문의 공간에서 무언가를 유심히 바라보고 있는 리암 니슨의 깊은 눈빛은 주인공이 마주하게 된 의문의 사건과 그에 따른 진실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하며 예비 관람객들의 시선을 붙들기 충분하다. 이러한 ‘탐정 말로’만의 유일무이한 긴장감과 호기심은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까지 사건의 목격자로 끌어들이며 전에 없던 미스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강렬한 주인공 탐정 캐릭터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레전드 배우진의 참여로 예비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높이고 있는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 ‘탐정 말로’는 3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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