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I&C-모토로라솔루션, B2B 무전통신 시장 확대 MOU

14일 서울 송파구 모토로라솔루션 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 천병관 신세계I&C 엔터프라이즈Biz 담당(오른쪽), 김한영 모토로라솔루션코리아㈜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세계I&C 제공

신세계I&C가 모토로라솔루션과 손잡고 B2B 무전통신 시장 확대에 나선다. 이번 협력은 기술과 영업, 마케팅을 아우르는 비즈니스 협업을 목표로 한다.

15일 신세계I&C에 따르면 전날 서울 송파구에 있는 모토로라솔루션 코리아 본사에서 업무 협약식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신세계아이앤씨의 천병관 엔터프라이즈Biz 담당과 모토로라솔루션코리아의 김한영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B2B 무전통신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신세계I&C는 모토로라솔루션의 다양한 무전기 제품을 유통한다. 제품에는 휴대용 무전기, 차량용 무전기,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타입 무전기 등이 포함된다. 이들은 유통·건설·운송·레저·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될 예정이다.

LTE 무전기는 기존 상용망을 활용한다. 이로 인해 초기 구축비가 절감되며 주파수 자원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신속한 적용이 가능하다. 영상 무전, 대용량 파일 전송 등 멀티미디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관제 솔루션을 통한 통신채널 관리와 현장 인력의 위치 및 상황 파악도 수행할 수 있다.

신세계I&C는 LTE 무전통신 디바이스를 시작으로 보안 디바이스, 솔루션 분야로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한영 대표는 “신세계아이앤씨의 유통사업 경험과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천병관 담당은 “무전통신 기술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보안성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며 “모토로라솔루션과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무전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업별 맞춤 솔루션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일보와 미디어DX가 공동 개발한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기사입니다.]

변지희 기자(zh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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