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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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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2주 남긴 '듄: 파트2' 전체 예매율 1위…전작 1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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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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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의 향기가 물씬 풍긴다.

영화 '듄: 파트2(드니 빌뇌브 감독)'가 개봉 2주 전부터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듄: 파트2'는 15일 오전 사전 예매량 8만 장을 돌파하며 압도적인 예매율을 보였다. 오후 1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은 24.6%로 예매량은 8만4516장을 기록 중이다.

'듄: 파트2' 사전 예매량은 전편 '듄'의 동시기 사전 예매량 6998장의 10배를 뛰어넘는 진기록으로, 흥행 돌풍을 기대하게 만든다. 실제 일부 IMAX 특별관은 벌써부터 매진 되는가 하면, 4DX, 돌비시네마 등 특수관 포맷의 좋은 좌석을 선점하기 위한 팬들의 치열한 예매 행진이 이어지고 있어 스크린 '듄' 천하를 예고한다.

특히 최근 진행 된 프랑스 시사회를 통해 '듄: 파트2'를 접한 비평가들은 '이런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 만으로도 살아 있다는 사실에 매우 감사하다' '공상 과학 영화의 기준이 너무 높게 설정됐다' '할리우드 제작의 95% 이상을 차지하는 작품' '모든 면에서 신격화. 내가 본 것을 믿을 수 없다' '2편이 더 강렬하고 웅장하다' 등 역대급 격찬을 쏟아내고 있는 바, 국내 예매 관객들의 기대치도 치솟고 있다.

'듄' 시리즈를 이끄는 드니 빌뇌브 감독이 다시금 메가폰을 잡은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레베카 퍼거슨, 조슈 브롤린, 스텔란 스카스가드를 비롯해 오스틴 버틀러, 플로렌스 퓨, 레아 세이두까지 오리지널 캐릭터와 새 인물들이 합세해 더욱 예측 불가한 서사와 장엄한 볼거리를 선보일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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