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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우리들의 문화재 이야기

무용가 이채현, ‘이채현의 춤 비우고 채우다’ 무대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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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국악대전 문체부 장관상 수상 전통무용수

가(歌)·무(舞)·악(樂)의 조화로움 표현

[이데일리 고규대 기자]무용가 이채현이 오늘 27일 서울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이채현의 춤 비우고 채우다’ 공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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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가 이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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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현의 춤 비우고 채우다’는 비워져 있는 무대라는 공간을 춤으로 채우다 라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류무용단 단원인 이채현 무용가는 무(舞)와 일체되어 이루어지는 가(歌)·악(樂)을 함께 선보임으로써 가(歌)·무(舞)·악(樂)의 조화로움을 나타내고자 했다. 무형문화재에 지정된 전통춤부터 민속춤, 전통연희 등 여러 가지 무대를 소개해 관람객들에게 우리 춤의 다채로움과 멋을 알리고자 한다.

이채현은 그동안 사사한 ‘강선영류 태평무’ ‘이매방류 살풀이춤’ ‘설장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함께 동고동락한 류무용단 단원들이 ‘진도북춤’과 ‘선입무’를, 광명시립농악단의 예술감독을 역임한 강성현의 ‘부포놀이’가 함께 펼쳐낸다.

이채현은 상명대학교 무용학과 졸업 후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국가무형문화재 태평무 전수자로 류무용단의 부대표를 맡고 있다. 사단법인 보훈무용예술협회 이사 및 무용역사기록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제43회 대한민국춘향국악대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2019 정읍전국무용경연대회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한 무용가이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 전문예술단체인 류무용단이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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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현의 춤 비우고 채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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