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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증거인멸교사와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 교사 혐의로 기소된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이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부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은 후 법원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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