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종 전 우석대학교 기획부처장 |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김광종(61·무소속) 전 우석대학교 기획부처장이 4·10 총선에서 전북 전주을 선거구로 출마한다.
김 전 부처장은 14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4월 전주을 재선거에서 꼴찌를 했다"며 "1등만 알아주는 세상에 꼴찌들에게도 희망이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중증 치매에 걸린 노모를 모시고 살아가고 있는데, 삶이 녹록지 않다"며 "정치적 치매에 걸린 전주도 마찬가지다. 매번 익숙한 선택을 한 결과 전주가 죽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주가 왜 이렇게 됐는지 이제라도 진단하고 처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친족간 범죄를 처벌하지 않는 형법상 친족상도례를 폐지하고 노인 범죄를 가중 가중처벌 하는 법 개정을 이뤄내겠다"고 공약을 내세웠다.
do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