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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트럼프, 재집권 시 나토 탈퇴…주한미군도 완강히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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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방위비를 충분히 내지 않으면 나토 회원국이라도 보호하지 않겠다고 발언한 이후, 국제 사회의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재임 당시 함께 일했던 전직 관료들은 유럽뿐 아니라 한국과 일본에도 트럼프가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워싱턴 남승모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트럼프의 핵심 참모였던 존 켈리 전 백악관 비서실장은 다음 달 발간 예정인 CNN 앵커 짐 슈터의 저서에서 트럼프의 미국 안보공약 폄하는 나토뿐 아니라 한국, 일본과의 방위 조약도 마찬가지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