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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공식] SM, 악플러에 칼 빼들었다 "허위사실 유포·악의적 비방·성희롱 고소…선처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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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세아 기자]
텐아시아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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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들의 보호를 위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8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측은 '광야 119' 사이트에 공지문을 게재했다. SM 측은 "'아티스트 명예훼손 신고' 게시판에 소속 아티스트의 권리 침해 행위와 관한 다수의 신고가 접수됐다"면서 이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SM은 "접수된 제보를 통해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사생활 침해 등 범죄 행위에 대해 법무법인(유한) 세종과 함께 지속적으로 대응 중이다"고 했다. 이에 따르면 악성 루머로 아티스트의 인격권 및 명예를 훼손하거나, 사칭 혹은 스토킹, 아티스트 초상을 무단으로 사용해 음란한 콘텐츠 제작 및 배포한 일 등이다.

SM은 “사실이 아니고 근거조차 없는 악성 루머를 만들어 소속 아티스트의 인격권 및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 소속 아티스트를 사칭하거나 스토킹하는 행위, 소속 아티스트의 초상을 무단으로 사용하여 음란한 사진과 영상물을 제작하거나 이를 배포하는 행위, 아티스트를 공연히 비방할 목적으로 모욕하는 행위 등에 대하여 고소장을 제출하고 있다"면서 "현재 경찰 및 검찰 등 수사기관에서 여러 건의 수사 및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광야 119'는 SM이 아티스트 권익 보호와 팬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만든 사이트로 SM은 최근 이 페이지를 통해 동방신기, 레드벨벳, NCT 127, NCT 드림, 에스파, 라이즈 등에 대한 제보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SM은 "이러한 범죄 행위에 대하여 좌시하지 않고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원칙대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니,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이라며 강경한 법적대응을 강조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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